제11차 ASEAN 장관 회의, 지식재산권 침해 대응 방안 논의
마닐라 사무소
□ 주요 내용
❍ ‘초국가적 범죄에 대한 제 11 차 ASEAN 장관 회의 (11 차 AMMTC)’가 18 일부터 나흘 동안 마닐라에 위치한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
- 이번 회의의 주 의제는 초국가적 범죄에 대처하기 위한 협력 강화로, 지식재산권 도용, 사이버 범죄, 문화제 밀수, 인신매매, 불법 마약 거래, 테러리즘과 폭력적 극단주의 등 초국가적 범죄의 사안에 대해 논의
- 이는 동아시아 지역 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정치, 안보, 안정의 유지를 위한 ASEAN+3의 협력의 결과이며, 동 회의를 위해 한국, 중국, 일본의 장관 및 대표단은 ASEAN 대화 상대국과의 관계(dialogue partnership)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고 있음
❍ 창단 50 주년을 맞이한 ASEAN은 필리핀을 의장국으로 4 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필리핀 내무부의 카탈리노 쿠이 장관은 필리핀은 현재 지식재산권 침해와 같은 다국적 범죄의 복잡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에 대처하기 위해 아세안 정상회담에서 협력 관계 강화를 밝힘
- ASEAN은 지난 1967 년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 개국이 결성한 지역협력기구로써 이후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도 참여 하고 있음
□ 평가
❍ 올해 ASEAN 의장국으로 선출된 필리핀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 등 다국적 범죄에 대한 ASEAN의 합의를 도출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방안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됨
□ 출처
http://news.mb.com.ph/2017/09/18/11th-asean-ministerial-meet-on-transnational-crime
s-opens-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