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화면크기 ENG

한국저작권위원회

인기검색어
폰트, 음악, PPT, 일러스트
전체 메뉴

사이트맵

닫기

저작권 산업기술 동향

저작권 산업기술동향 상세보기
제목 저작권 이슈 브리프(2025-9-4호)
담당부서 정보기술팀 전상홍(0057920150) 등록일 2025-10-01
첨부문서

저작권 이슈 브리프(2025-9-4호).pdf 미리보기

저작권 이슈 브리프(2025-9-4호)_뷰어 게시용.pdf 미리보기

ISSN 2983-1954 (Online)

 

 

□ 영상 콘텐츠 불법 스트리밍 방지를 위한 ‘CDN 리칭’ 차단 기술 동향

 ○ 불법 스트리밍 확산에 따른 콘텐츠 보호 기술 시장 급성장

  - 전 세계 온라인 영상 콘텐츠 불법 복제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CDN 리칭(leeching) 방식의 불법 트래픽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과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이 결합된 차단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 CDN 리칭은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 등 정식 사용자가 아닌 비인가된 주체가 CDN을 통해 콘텐츠를 무단으로 복제하여 사용자에게 배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 주요 기업들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통합 보안 솔루션을 출시하며 CDN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불법 복제 방지 시스템의 고도화를 모색하고 있다.

   ※ (주제어) CDN 리칭 차단 기술, 콘텐츠 보호 기술 시장, CDN 리칭,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

 

□ 닌텐도, 미국서 ‘캐릭터 소환 및 전투’ 방식에 대한 특허 취득으로 업계 파장 확산

 ○ 닌텐도의 동료 캐릭터 소환 및 자동 전투 방식에 대한 미국 특허 취득

  - 2025년 9월 미국 특허청(United States Patent and Trademark Office, USPTO)은 일본 게임 기업 닌텐도(Nintendo Co., Ltd.)의 ‘동료 캐릭터를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과 ‘캐릭터에 탑승하는 방식’에 대한 특허를 잇따라 승인했다.

  - 이번 특허 승인으로 유사한 방식을 사용하는 다른 게임들에 대해 닌텐도가 특허 침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

  - 게임 업계 전문가들은 이 같은 특허가 게임 산업의 창의성과 혁신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명했다.

  - 한편 법률 전문가들은 해당 특허가 선행 기술 존재 등의 이유로 무효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 한편 닌텐도로부터 특허 침해 소송을 당한 포켓페어(Pocketpair, Inc.)는 자사 게임 팰월드(Palworld)의 게임 방식을 수정해 대응하고 있다.

   ※ (주제어) 닌텐도, 게임 산업, 포켓페어, 팰월드

 

□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의 상업적 활용, 케이팝 기업과 음악 기술 스타트업의 협업 사례

 ○ SM 엔터테인먼트, 버시스와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래피’ 중심 프로젝트 추진

  - 2025년 9월, SM 엔터테인먼트와 한국 음악 기술 스타트업 버시스(Verses, Inc.)는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래피(Rappie)’를 활용한 새로운 협업 프로젝트를 발표하였다.

  - 래피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랩 가사·보컬·영상·무대 연출을 동시에 생성할 수 있는 멀티모달 AI 플랫폼으로, 같은 해 6월 베타 버전이 공개되었으며 10월 정식 출시가 예정되어 있다.

  - 음악적 전문 지식이 없는 이용자도 가사·보컬·공연을 손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아바타 기반 무대 구현과 실시간 편집 기능을 통해 팬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닌 공동 창작자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 SM은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유명 작곡가들과의 협업 음원을 발매하고, 확장 현실(XR)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 (주제어) AI 기반 음악 생성 플랫폼, 음악 기술 스타트업, 버시스, 래피, 랩 가사, 보컬, 영상, 무대 연출, 멀티모달 AI 플랫폼, 가사, 공연, 확장 현실, XR

 

□ 생성형 AI 광고 확산에 따른 기업의 AI 광고 가이드라인 구축 사례

 ○ AI 광고 도구 확산에 따른 브랜드 안전성 관리 동향과 플랫폼 대응 현황

  - 미국 중소기업의 74%가 광고 목적으로 AI 도구를 사용하면서 브랜드 통제권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 이에 대응하여 2025년 9월 구글(Google)은 텍스트 가이드라인 기능을 베타로 출시하여 AI 생성 광고에서 기업의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체계를 마련하였다.

  - 이 기능을 통해 광고주는 원하지 않는 특정 용어를 최대 25개까지 차단하고, 메시지 제한을 최대 40개까지 설정할 수 있다.

  - 아마존(Amazon) 광고 연구에 따르면 미국 중소기업의 74%가 이미 광고 목적으로 AI 도구를 사용하고 있어 관련 규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 (주제어) 생성형 AI 광고, AI 광고, AI 광고 도구

 

□ AI 학습 데이터, 표준화된 라이선스와 합법적 유통 채널 확대 본격화 움직임

 ○ AI 학습 데이터 투명성 요구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부상

  - 최근 합법적인 AI 학습 데이터 유통 경로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의 모회사 다우존스(Dow Jones)가 AI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5,000곳에 달하는 발행사와 협력하고, 뉴스 코프(News Corp)가 오픈AI(OpenAI)와 대규모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 이는 무단 웹 수집 관행에서 벗어나 정당한 보상 체계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레딧(Reddit)과 야후(Yahoo) 등 주요 온라인 발행사들은 기존 접근 제한 규칙 파일인 robots.txt를 확장한 ‘RSL’ 표준을 도입하여 AI 학습 데이터에 대한 명시적인 라이선스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 이처럼 기술 표준과 비즈니스 모델이 결합하며, 분쟁 대신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투명한 저작권 생태계가 새롭게 조성되고 있다.

   ※ (주제어) AI 학습 데이터, 월스트리트저널, 다우존스, 뉴스 코프, 오픈AI, 레딧, 야후

 

□ 주간기술동향

 ○ 빛의 미세한 패턴 변화에 기반한 합성 영상 탐지 기술

  - 미국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 연구진은 광원(光源, light source)에 미세한 패턴을 부호화(符號化, encoding)하는 방식으로 영상의 진위를 판별하는 새로운 기술을 제안했다.

  - ‘노이즈 부호화 조명(Noise-Coded Illumination, NCI)’은 촬영 환경의 광원에 의도적인 패턴을 삽입하고, 그 패턴이 영상에 일관되게 기록되는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 단, 영상 촬영 단계에서 신뢰성을 확보하는 데 초점을 둔 접근법으로 촬영 현장에 코드 조명이 설치되어야 한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 본 보고서에서는 해당 논문의 내용을 토대로 기술적 작동 원리와 검출 방식을 정리하고, 기술적 효과에 대해서 분석해 보도록 한다. 

   ※ (주제어) 합성 영상 탐지 기술, 미국 코넬대학교, 광원, 부호화, 노이즈 부호화 조명

공공누리 마크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창작한 저작권 이슈 브리프(2025-9-4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