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작권위원회

ISSN 2983-1954 (Online)

□ 중국의 숏폼 드라마, 웹소설의 연장선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 숏폼 드라마가 중국의 중요 수출 콘텐츠 형식으로 부상

  - 숏폼 드라마는 한 편당 1~15분 분량으로 제작한 웹 드라마

  - 중국의 숏폼 드라마는 웹소설 IP를 기반으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구권에서 성과를 거둠

※ 주제어 : 중국,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 드라마, 숏폼 드라마, OTT, 웹소설

□ 저무는 '독점' 콘텐츠 시대...주요 OTT 사업자 간 콘텐츠 라이선싱 계약 증가세

 ○ OTT와 주요 스튜디오들이 콘텐츠 독점 전략에서 라이선싱 전략으로 선회 중

  - 디즈니(Disney)처럼 여전히 독점 전략을 고수하는 경우도 있으나, 드라마 “슈츠(Suits)”처럼 케이블 드라마에서 방영된 작품이 넷플릭스(Netflix)에서 서비스되면서 다시 흥행하고, 이를 기반으로 NBC유니버설(NBCUniversal)에서 스핀오프를 제작하는 등 성공 사례가 증가 중

  - 다만 OTT 플랫폼의 경쟁력을 고려해 독점 콘텐츠와 라이선싱 콘텐츠를 구별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

※ 주제어 : 암페어 애널리시스, 스트리밍, 독점 콘텐츠, 디즈니, 콘텐츠 라이선싱, 크로스 라이선싱, 넷플릭스, NBC유니버설, 광고기반 주문형 비디오, AVOD

□ 스포티파이, 브랜드와 뮤지션 연결하는 AUX 출범…음악 창작자 수익 증대 지원 방안

 ○ 스포티파이(Spotify)가 뮤지션 지원의 일환이자 플랫폼 성격 다변화를 위한 방안으로 브랜드의 음악 전략 컨설팅 및 뮤지션 연결 서비스 조직 AUX를 출범

  - 지난해 스포티파이는 뮤지션에게 지급되는 총금액을 높이며 뮤지션 지원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는데, 스타 뮤지션에게 더 많은 금액이 지급될 뿐이라는 비판에 직면

  - AUX는 이러한 비판의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 조직으로, 뮤지션이 자신과 자신의 음악을 홍보하고 브랜드 협업을 통해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함

※ 주제어 : 스포티파이, AUX, 브랜드, 뮤지션, 음악 창작자 수익, 코카-콜라

□ NFT로 고객 로열티 향상 추구하는 스타벅스

 ○ 스타벅스의 웹 3.0 프로젝트의 커뮤니티 리더 스티브 카친스키(Steve Kaczynski)는 브랜드의 NFT 활용을 촉구

  - 웹 3.0 프로젝트 스타벅스 오디세이(Starbucks Odyssey)는 기존에 NFT 등 웹 3.0 프로젝트를 모르던 사람들도 참여하게 만들었으며, 브랜드 로열티를 향상시키고 그들 간의 커뮤니티를 촉진하는 성과를 거둠

  - 이어 카친스키는 폭락한 NFT의 거래 가격보다 브랜드 입장에서 NFT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하며, 브랜드 입장에서 NFT는 여전히 가치 있다고 설명

※ 주제어 : 스타벅스, 웹 3.0, 스타벅스 오디세이, NFT, 브랜드, 브랜드 로열티, 고객 로열티

□ 2023 국내 영화산업 결산…두 편의 천만 영화 등 회복세 이어졌지만, 기대에는 못 미쳐

 ▷ 본 원고는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간한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을 요약 정리함. (영화진흥위원회, “2023년 한국 영화산업 결산”, 영화진흥위원회 KOFIC 연구 2024-04, 2024년 2월 20일.)

 ○ 2023년 한국 영화산업은 회복세를 이어갔지만 기대에는 못 미친 실적을 기록

  - 2023년 한국의 극장 전체 매출액은 1조 2,614억 원으로 전년대비 8.7% 증가했고, 2023년 총 관객 수는 1억 2,514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9% 증가

  - 그러나 2019년 대비 2023년 전체 매출액은 65.9%, 전체 관객 수는 55.2% 수준의 회복에 그침

  - 주목할 점은 영화 관람 문화가 바뀜에 따라 극장과 홀드백(hold-back) 과정의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점

※ 주제어 : 영화진흥위원회, 영화산업, 국내 영화산업, 한국 영화산업, 관람 문화, OTT, 홀드백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창작한 저작권 이슈 브리프(2024-2-4호) 저작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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