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지역 공공데이터 및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협의체 공동주관
제3회 융복합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공모전
(공고기간) 2024.3.25.(월)~2024.5.3.(금)(40일간)
(접수기간) 2024.4.1.(월)~2024.5.3.(금)(33일간)
  • 2024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대상기업 모집
신청기간: 2024년 2월 ~ 예산 소진 시(8월 예정)꺼자
주최,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저작권위원회
  • 챗봇으로 원하는 내용을 365일 편리하게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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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터

사례

이곳의 영상은 저작권 침해, 분쟁 또는 다양한 가상의 사례 및 저작권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영상입니다.

강의영상 상세 테이블입니다.
제목 외국책이 한국에 출간되는 과정 주제책과 저작권(번역‧출판 탐구)
저작자 이상은 교육대상 중등 고등
영상 상세 정보
줄거리 내가 좋아하는 외국소설, 어떻게 한국어판으로 만날 수 있었을까요? 한국어를 모르는 작가가 한국출판사를 만나고, 책이 판매된 후 수익금을 나누는 과정까지 알아봅니다.
출처 [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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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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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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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스크립트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작권 강사 이상은입니다. 이번 주제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흥미로운 이야기. <책과 저작권>편 입니다.
오늘날 많은 아이들은 아주 어릴 적부터 책을 접합니다.
자신의 아이에게 많은 경험과 지식을 전달해주고 싶은 부모들은 어릴 때부터 책을 읽어주죠.
사실 아기들은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침을 바르고, 찢고, 때리는 것을 더 좋아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상상하고 느낍니다. 여러분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아시죠?
그들도 자신의 아이들이 어릴 땐,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책을 읽게 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디지털 콘텐츠가 넘쳐나는 세상이라도 책의 힘은 무시할 수 없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런 책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있나요?
여기 나오는 책들. 익숙한 책일거에요. 첫 번째 책은 어릴 때 읽은 적이 있을거에요. 두 번째 나무집 시리즈는 2015년 봄에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해리포터! 해리포터를 안 읽은 친구는 있어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친구는 없을 거에요. 책이 아닌 영화로 해리포터를 만난 친구도 있을 거구요. 여러분. 이 세 책의 공통점을 찾았나요?
바로 한국 작가가 쓴 책이 아니라 외국에서 먼저 출간이 된 책들이라는 것입니다. <네 기분을 말해봐>를 쓴 앤서니 브라운은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입니다. 이 작가의 그림을 사랑하는 팬들이 많아 작가 그림 전시회가 따로 열리기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의 <나무집 시리즈>는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30개국에 출간되어 700만 부가 넘게 팔린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입니다. <해리포터>는 성경 다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구요.
여러분. 그런데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 작가들이 어떻게 한국에 책을 낼 수 있었을까요? 번역가가 도와줬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럼 외국 작가들이 그 번역가는 어떻게 만났을까요?
또 한국에 책이 나오고 잘 팔리게 되면, 외국 작가들이 그 책 판매금을 가지러 한국에 직접 올까요?
사람들은 잘 모르는 흥미로운 이야기, 책과 저작권! 오늘은 외국도서가 한국에서 출간되는 과정을 알아볼 것입니다.
첫 번째, 책 홍보입니다.
작가는 자신의 책을 홍보해야 합니다. 신인 작가라면 직접 출판사를 돌아다니며 책을 홍보할 것입니다.
자신의 책을 관리해주는 에이전시가 있는 작가의 경우, 에이전트들이 출판사들에게 책을 소개하고, 홍보하기도 합니다. 여기서 에이전시는 소속사. 에이전트는 매니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작가 대신해서 우리 작가, 이런 책 완전 좋아요. 베스트셀러 약속합니다! 주목해주세요! 라고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죠.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 중 하나인 해리포터 이야기를 잠시 해볼까요?
1997년 처음 출간되어 2007년 전 7권으로 완간된 <해리포터> 는 지금까지 67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세계에 4억 5천만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이런 대작도 처음부터 탄탄대로를 걷진 않았습니다. 무명 작가였던 조앤롤링은 12개의 출판사에게서 거절당한 끝에 간신히 블룸즈버리 출판사의 편집자의 눈에 띄어 책을 출간하게 됩니다.
해리포터 같은 대작도 처음 출판사들에게 책 홍보를 할 땐 많은 고생을 했다는 것이에요. 당연히 책 내용도 좋아야하지만 좋은 출판사, 좋은 에이전트, 좋은 편집자를 만나는 것도 큰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현지 및 해외 출판사와 출판, 번역권 계약을 하는 과정입니다.
책 홍보를 했을 때 반응이 너무 좋아 너도 나도 계약을 하고 싶어하는 책이라면 보통 경매를 통해 출판사를 정합니다.
작가들은 출판사의 특징이나 홍보전략도 살펴보지만 보통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한 곳과 계약이 이뤄집니다. 책을 계약할 때 자신이 속한 나라에서 출판할 권리만 사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전세계 언어 판권을 살 수도 있습니다.
만약 한국 작가인데, 미국의 출판사가 전세계 언어 판권을 샀다면, 한국출판사는 그 한국 작가에게 연락해서 책에 대한 권리를 사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출판사에 연락해서 계약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과정은 출간입니다.
외국도서가 한국에 출간이 되기 위해선 번역가를 먼저 찾아야 합니다.
번역과 편집, 교정의 과정을 거친 후 드디어 인쇄를 하게 되는데요, 처음 도서 출판 계약을 했을 때 정해놓았던 출간 기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기한 내에 출간을 하지 못하면 계약이 종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원서 표지 권리는 책에 대한 출판 권리와는 다릅니다. 그래서 외국도서의 표지를 그대로 쓰고, 제목이나 작가 이름 등만 한국말로 바꾸고자 한다면 외국 도서의 표지를 그린 사람에게 따로 연락해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네 번째 과정은 저작권료 지불입니다.
작가에게 돈이 어떻게 지불될까요?
책을 한국에서 출간하면 수익의 일부가 저작권료라는 이름으로 작가에게 돌아갑니다. 이를 인세라고도 하는데요, 외국도서의 경우 인세는 정가의 6%~10% 정도입니다. 만원짜리 책을 사면 600원~1000원 정도를 작가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한국 출판사들은 매년 1회 혹은 2회 로열티 리포트를 작가나, 도서의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저작권사에게 보고합니다. 얼마의 기간 동안 이 도서가 몇 부 판매되었는지, 이로 발생한 인세는 얼마인지를 보고하는 것인데요, 그리고 이렇게 보고한 판매 부수에 맞는 인세를 정산해서 저작권사로 보내는 것입니다.
판권 계약을 하면 영원히 한국에 책을 낼 수 있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계약된 기간이 모두 끝났거나, 계약한 내용을 지키지 않은 경우 외국작가, 혹은 저작권사와 계약이 종료되는데요, 만약 한국출판사가 계속 책을 내고 싶다면 재계약을 하면 됩니다.
오늘 이렇게 책과 저작권, 그중에서도 외국책이 한국에 출간되는 과정을 알아봤습니다. 출판과 번역에 관한 뒷이야기.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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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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