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정보
줄거리 |
창작자의 권리 보호가 우선일까요? 저작물의 나눔을 통한 문화 발전이 우선일까요? 창작이와 나눔이가 대표해 토론을 벌여요. 창작이와 나눔이의 토론, 어떻게 됐을까요? |
출처 |
[폰트] 00:00~05:33/해당 영상은 동영상 편집 어플 ‘VLLO’를 이용하여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효과음, 폰트 등을 사용했습니다./VLLO(vimsoft)/CCL [음악] 00:00~05:33/해당 영상은 동영상 편집 어플 ‘VLLO’를 이용하여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효과음, 폰트 등을 사용했습니다./VLLO(vimsoft)/CCL [이미지] 00:00~05:33/해당 영상은 동영상 편집 어플 ‘VLLO’를 이용하여해당 앱에서 제공하는 이미지, 효과음, 폰트 등을 사용했습니다./VLLO(vimsoft)/CCL 00:00~05:33/캐릭터/창작이/한국저작권위원회/-/이용허락 00:00~05:33/캐릭터/나눔이/한국저작권위원회/-/이용허락 |
영상스크립트 |
-사회자 : 안녕하십니까, 저작권 5분 토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창작과 나눔. 나눔과 창작. 무엇이 먼저인가’를 두고 토론하겠습니다. 창작이 님과 나눔이 님이 나와 계십니다. 두 사람은 원래 둘도 없는 단짝 친구라고 하는데요. 토론만큼은 냉정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창작이 : 안녕하세요, 뭐니 뭐니 해도 창작이 먼저다! 여러분의 창작활동을 응원하는 창작이입니다. 여러분, 제 배 보이시나요? 항아리 같은 이 배가 저의 자랑거리랍니다. 영화, 음악, 글, 그림... 세상의 좋은 창작물들을 이 뱃속에 담아서 보호하고 있어요. -나눔이 : 나눌수록 더 커지는 아름다운 세상, 함께해요! 반갑습니다. 나눔이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창작물, 반짝반짝 별을 통해 잘 받아 여러분과 나누고 있어요. -사회자 : 창작이 님과 나눔이 님의 자기소개 잘 들었습니다. ‘저작권, 창작이 먼저냐, 나눔이 먼저냐’ 각자의 주장을 들어보겠습니다. -나눔이 : 세상에 그냥 나오는 건 없습니다. 책을 읽어야 좋은 글을 쓸 수 있고 노래도 들어본 사람이 만들 수가 있죠. 창작물을 나누지 않으면 새로 만들 수가 없어요. -창작이 : 나누는 건 좋아요. 좋은데, 먼저 창작한 것이 있어야 나눌 수가 있죠. -사회자 : 두 토론자, 모두 진정하시고요. 다시 토론을 이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눔이 : 띠리리리리리리. 가수 영탁 씨의 ‘찐이야’. 이 노래에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가 사용된 거 아시나요? -창작이 : 그래요. 하지만 먼저 베토벤이 창작한 것 아니에요? 보호기간이 끝나서 허락 없이 쓸 수 있다는 것쯤은 저 창작이도 안다고요. -나눔이 : 단순히 순서가 문제가 아니라 나눔이 중요하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창작의 영감은 나누는 데서 오는 거라고요. BTS의 ‘피 땀 눈물’ 아시죠? 소설 ‘데미안’에서 영감을 받았잖아요. -창작이 : 그러니까 저도 창작활동이 중요하다는 거죠. ‘데미안’ 같은 좋은 소설이 창작돼야 나눌 수 있고, 그걸 보고 또 다른 창작물들이 나올 수 있잖아요. -사회자 : 두 분의 토론을 듣고 보니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같네요. 다음 시간까지 서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시간 관계상 오늘 토론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창작이 : 이 책의 영감을 받아서 우리 오빠들의 명곡이 나왔다고? 진짜? 나눔이 말대로 나누는 게 중요한 거였어. -나눔이 : 반짝반짝 별을 통해 들어오는 창작물이 없으니까 너무 심심해. 창작물이 들어오지 않으니 내 별도 점점 빛을 잃어가네. 창작이 말처럼 창작이 진짜 중요한 거였어. 아이, 너무 심심하다. -창작이 : 나눔아, 나눔아! 미안해. 나눔이 네가 있어서 나 창작이도 있을 수 있는 건데. 그동안 소중한 창작물들을 쓸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덕분에 나도 창작물들을 만들 수 있었어. -나눔이 : 아니야. 창작아, 내가 더 미안해. 네가 있어서 나도 소중한 창작물들을 나눌 수 있었어. -창작이 : 어? 나눔아! 이제 네 머리에 빛이 들어왔어. 별이 반짝반짝해. -나눔이 : 정말? 우린 같이 있을 때 더 빛나나 보다. -창작이 : 맞아. 저작권의 가치를 아는 나 창작이와 내 단짝 친구 나눔이는 영원히 한 팀이야! -나눔이 : 창작아! -창작이 : 나눔아! -창작이 : 나눔아, 우리 탈 좀 벗을까? 더워 죽겠네, 진짜. -나눔이 : 프로의식이 있어야지... 펭수봐, 펭수. -창작이 : 뭐, 펭수? 야, 펭수랑 우리랑 같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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