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상세 정보
| 줄거리 |
수업시간에 저작권을 배운 창작이. 저작권 수업 이후로 우리 일상생활에 저작권이 얼마나 많이 관련되어 있는지를 느끼게 되는데요.
학교 등굣길에 촬영한사진, 미술 시간에 그린 그림, 서점에서 구매한 책, 음악 앨범과 영화관에서 시청한 영화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접할 수 있는 저작물에 대해 배워볼 수 있습니다.
창작이의 일상으로 본 저작권, 우리 주변에는 얼마나 많은 저작권이 존재하는지 함께 이야기 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
| 출처 |
[폰트] 전체/폰트/KCC도담도담체/한국저작권위원회/공유마당/CCL [음악] 0:00-0:19/배경음악/높다낮다/차용운/공유마당/CCL |
| 영상스크립트 |
안녕하세요. 여러분, 즐거운 저작권 시간입니다. 저작권은 저작물의 이용을 허락할 수 있는 저작자의 권리인데요? 오늘 본격적인 저작권 시간에 앞서, 저작자, 저작물, 저작권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저작자는 저작물을 만든 사람이며 저작물은 저작자가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한 창작물입니다.이러한 저작자의 저작물에 대한 권리를 ‘저작권’이라고 합니다. 저작권은 저작자가 저작물에 대한 이용을 허락할 수 있는 권리이기도 한데요. 오늘 수업에서도 저작자, 저작물, 저작권이 자주 등장하니 여러분들 주의깊게 확인해보세요!
어, 편지가 왔네요. 누가 보냈을까요? 아~ 여기 스티커를 보니, 창작이가 보낸 것 같아요. 그럼 우리 함께 한 번 편지를 열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창작이입니다. 저는 학교 수업에서 저작권에 대해 공부를 했었는데요. 알고보니 우리 일상생활에서 저작권과 관련된 것들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어 이렇게 편지를 보내게 되었어요. 제가 하루동안 저작권에 대해 일상에서 볼 수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함께 알아가 볼까요?
짠~ 이것이 바로 저의 하루 일과입니다. 저는 그림 그리기도 좋아하고, 책읽기, 영화보기, 음악듣기를 너무 좋아합니다. 오늘 하루가 저에게 의미 있었던 이유도 제가 좋아하는 이 모든 걸 할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어제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가방에 미술도구들을 차근차근 정리하며 무엇을 만들까? 고민도 했답니다.
이제, 학교로 출발 해볼까요? 우리 학교로 가는 길에는 예쁜 나무들과 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 따뜻해지는 날씨 덕분에 꽃들도 활짝 피어나고 새들도 노래하며 즐거운 아침 등굣길을 맞이해준답니다. 여기 카메라로 예쁜 풍경을 한 번 찰칵 찍어볼께요. 오늘 제가 찍은 이 사진은 저의 저작물인데요. 저작권은 별도의 등록없이 창작물로서 표현되었을 때 바로 권리가 발생한답니다. 그럼, 사진 제목 밑에 제 이름을 넣어볼까요? 이 사진의 저작권자는 바로, 저 창작이입니다.
어~ 이러다 학교에 늦겠어요. 여러분~! 조금 있다가 학교에서 만나요! 오늘 미술시간의 주제는 “나만의 상상동물 그리기”예요~ 나만의 상상동물, 한 번 그려볼까요? 저에게 상상의 동물은, 말처럼 맑은 눈을 가지고, 어디든지 날아갈 수 있는 날개를 가진, 그리고 예쁜 꼬리에는 언제든지 따뜻하게 할 수 있는 불꽃이, 몸은 코뿔소처럼 단단하게! 쨘~ 제가 만든 상상의 동물~! 어때요? 여러분, 멋진가요?
선생님께서 제 그림이 예쁘시다고 복도에 전시를 해주셨어요. 그리고 제 그림 아래쪽에는 제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표시를 해두셨어요. 이렇게 저작권자 : 창작이라고 써주셨어요. 전 이제 사진저작물과 그림저작물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수업이 끝나고, 저는 나눔이랑 책을 구입하기 위해서 서점에 도착했답니다. 서점에는 많은 책들이 있는데요. 나눔이랑 그동안 읽고 싶었던 책을 함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구입하는 책에도 저작권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책에도 저작권이 있기 때문에 무단으로 복사해서 온라인에 배포해서는 안돼요.! 알겠죠 어려분!
그리고 음악을 좋아하는 나눔이는 음악 앨범을 구매했는데요. 앨범에는 이 음악을 만든 작곡가와 작사가, 음악을 연주해준 연주가분들, 노래를 부른 가수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나눔이가 이 앨범을 구입함으로 인해 이분들에게 저작권 사용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급받고, 또 그 비용으로 더 좋은 음악을 만들어주신다고 해요. 이 노래와 더불어 더 좋은 노래를 또 들을 생각을 하니 기분이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이렇게 서로 문화 쇼핑을 마치고 우리는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에 갔어요. 영화관에서 표를 예매하고 영화 시작을 기다리고 있는데, “저작권 보호를 위해 영화를 촬영해서는 안된다.”라는 문구가 보였어요. 영화에까지 저작권이 있다니?! 너무 놀라웠어요. 하지만, 어제 수업에서 말씀해주신 선생님 말씀이 떠올랐어요. 영화를 다 보고, 만든사람, 도와준 사람 등 스크린에 올라가는 것이 바로 엔딩 크레딧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영화관람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에서 2시간 정도이지만, 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의 열정과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저작물에 대한 올바른 이용은 저작물을 만들기까지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 대한 감사함이란 사실도 깨닫게 되었지요.
저작권을 배우기 전에는 몰랐지만, 우리 일상생활이 저작권과 많이 관련이 되어 있다는 생각에 놀랐답니다. 만약 오늘 등굣길에 찍었던 사진들과 수업시간에 만든 저의 작품을 다른 누군가가 허락도 없이 무단으로 이용한다면 저도 기분이 많이 나쁘고, 또 다른 창작활동을 하기까지 조금의 시간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이처럼, 우리 일상생활에서 저작권은 꼭 지켜져야하는 문화이자, 더 좋은 창작과 문화활동을 위한 준비인 것 같아요. 저작권이 우리 생활에서 얼마나 다양하게 존재하는지 여러분들도 알게 되었나요? 그럼, 여러분들도 함게 찾아봐요. 내가 가진 저작권은 몇 개인지, 그리고 내 주변에 저작권과 관련된 것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저작권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럼 오늘 저 창작이의 편지는 마무리할께요. 여러분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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