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교육 애니메이션 - 한울이의 사라진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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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숙제공장의 비밀
2화 한울이의 사라진 그림자
(상영시간:6분)

짝짝짝~ 우리 한울이, 정말 잘 그렸어요.
헤헤헤~
'꿈을 먹는 코끼리 맥’이라... 이런 상상은 어떻게 했니?
헤헤~ 그건 컴퓨터로... 음.....
한울이는 왠지 말하기 싫었어요. 인터넷에 있는 ‘몬스터 숙제 공장’에서 보고 그렸다는 것을요.
에...아... 그러니까... 제 컴퓨터 같은 머리로 상상해서 그렸죠! 헤헤헤~
나는 맥이다~ 나쁜 꿈은 잡아먹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착한 괴물 맥이다~~
야! 멈춰! 맥은 내가 그린 그림이잖아~ 그러니까, 그림자도 내 거야~ 내가 진짜 맥이다~ 아하하하~
헤헤~ 빨리 다 모으고 싶다~ 칭찬 스티커를 많이 받아야 할텐데~ 가만... 그렇지!
한울이는 칭찬스티커를 모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떠올랐어요. 그것은...
제일 싫어하는 미술 시간에 그릴 그림을 미리 그려놓는 것이었지요.
음. 어라? 뭐지?
우리 몬스터 숙제공장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크크크롱~ 여기 있는 숙제들은 우리 공장의 자랑스런 보물! 이 보물을 가져 가고 싶다면~ 당신의 보물을 내놓을 것. 이것이 우리 공장의 규칙입니다~ 크크크롱롱~
무슨 말이지?
한울이는 삐에로 몬스터가 한 말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아함~ 빨리 그림이나 그려 놓고 잠자야지~
(보물을 내놓을 것)
음?
한울이는 구름이 보여준 글씨도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요.
몬스터 숙제 공장에서 보고 그린 그림으로 선생님께 칭찬 스티커를 받고 신나는 그림자놀이를 하러 나가기 전까지는 말이지요.
으악~! (양손으로 양볼을 감싸고 짧은 비명-)
어... 없어... 없어졌어! 내 그림자가! 어, 어디 갔지? 으악~!
그림자만 사라진 게 아니었어요. 한울이의 피부색깔도 사라지면서... 몬스터처럼 녹색으로 물들고 있는 것 아니겠어요?!
‘한울아~!’, ‘한울이 어디 있니~?’
으흑..흑흑. 어.. 어떻해. 흑흑. 내가 괴, 괴물이 된 걸 알면... 흑흑...엄마도 선생님도 친구들도... 나를 싫어할 거야. 엉엉. 흑흑...
그때였어요. 하늘에서...
한울아~!
창작나눔별의 친구들이 나타났답니다~!
너, 너희들은?!
울지 마~ 우리가 그림자를 찾아줄게! 그 얼룩무늬 피부도 사라지게끔~
저, 정말?!
넌, 우리 말을 안 듣고 쫓아냈지만~
미, 미안....
우린 아름답고 멋진 창작품들이 가득한 이 지구가 좋으니까~ 지구 친구들을 도와 줄 거야~!
고마워~!
자! 그럼, 다함께 ‘몬스터 숙제 공장’을 찾아가 볼까!
뭐?‘몬스터 숙제 공장’을 찾아 간다구?! 뭐지? 으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