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으로 보는 저작권 - 별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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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별은 우리가 지킨다.
- 한국저작권위원회 -
스페이스 잡지사
네~ 그러니깐 조사하는 중에는 취재가 불가능하단 말씀인가요? 하~ 정말 너무하시네요~ 범죄는 미리미리 예방하는것이 최선아닌가요? 당연히 이러이러한건 범죄니까 하지말아라 이렇게 알려줘야죠~!
햐~ 청소년들이 그런부분에 대해 잘모를수 있으니깐 그리구 미리미리 알려주려면 우리 잡지사에서 특집기사로 다뤄야~ 널리 알려지죠~
특집을 실을려면 아주 자세하게 파헤쳐야 가능하자나요~ 그런데 조사도 하지않고 어떻게 특집을 실겠어요~
김기자~!!
아~엥~? 네~ 부장님~
지금 모하고 있는거야~? 엉~?
지금 특집일로 취재원하고 통화중인대요~
지금 제정신이야~? 누구맘대로 특집을 바꾸래?
네~ 감사합니다. 곧 가겠습니다. 다녀오겠습니다.
오기자~
네 부장님
후배 좀 제대로 가르칠순 없어? 저게 뭔가?
잘~가르친것 같은데요~
나 참 모라구~? 저게 잘 가르친 태도야?
기자의식이 투철하자나요~ 사실 영화특집도 날아갔으니~ 이번 기회에 그 지면을 이용하면 아주 유익한 특집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작권?
저작권의 모든것
음..괜찮은데...요즘 부쩍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는 사회문제이긴 하지~
당연하죠~
차근차근 얘기해봐 괜찮으니깐~ 정직하게 얘기하면 피해를 입은 작가 아저씨가 너그럽게 이해해 주실수 있을테니까~
처음부터 그려려고 한게 아니였어요~ 그리고 죄가 되는지도 몰랐어요~
그게 무엇이든 남이 만든걸 니가 가져다가 마음대로 고치고 자기것처럼 발표를 했는데 그게 옳바른 일이겠니~
이휴~
이렇게 어린학생들이 많이 불려오나요?
말도 마세요~ 저작권에 대한 인식과 교육이 너무 안되 있어서 이런일이 많이 발생하는거죠~ 어른들이 남의 저작권을 함부로 도용하다 보니 아이들은 그게 괜찮은줄 알고~
어~ 이 학생은 어떤 잘못을 저지른거죠?
첨엔 장난으로 친구들에게 자랑도 할겸 인터넷에 판타지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첨엔 그렇듯 하게 시작했지만 아직 글을 써본 경험이 없다보니 글을 쓰기가 힘들었겠죠~ 그래서 기성작가의 글을 가져다가 그대로 베껴가기 시작한거예요~
죄송합니다.
그대로요?
그대로 베낀 부분 있고 좀 고친부분도 있고 그러네요~ 그러니 남의 창작물을 무단복제 한것에다 수정해서 배포한것같이 됬습니다.
이런경우 심각한 저작권법 위반이 되니깐 법에 의한 처벌을 피할수 없게 된거죠~
에~휴~ 어쩜좋아~
하지만~ 저 역시도 저작권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거든요~저작권의 범위와 위법 정도를 정확하게 알수 없을까요~?
사실 그 부분을 잘 알아야 하는데..잘 모르는게 답답하기도 해요~ 컴퓨터 자동차 등등 우리가 평소 다른회사 만든 물건을 돈 주고 사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 물건들을 마치 자기것인양 자기 이름을 붙여 팔면 안되자나요~ 영화 음반 책 그리고 사진 그림 이나 글도 남의 것을 가져다가 허락없이 이용하거나 고치거나 혹은 돈을 받고 팔면 이 모두가 저작권법 위반이 되는거죠~
그것도 그거지만 정작 중요한건 인식의 전환 아닐까요? 등산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지만 산 정상에 오르는 일은 누구나 하기 힘들죠~ 창작도 산 정상을 오르는 것처럼 힘든 일인데~ 가볍게 생각해서 복사해서 파는 행위는 생명줄을 이용해 정상을 오르는 사람에게 생명줄을 끊는것과 같은거 아닌가요?
삶의 의지, 창작의 의지를 끊는 것은 살인 행위나 다름 없는 것 아닌가요?
그게 그게 그렇죠~
이제 제법 잘하는데~
네~?
김예림씨도 이제 기자 다 댔어~음~
네에~ 저 원래 기자였는데요~
진짜 기자 말이야~ 으험